1. 등기부등본도 믿지 마라? 현실에서 벌어지는 전세사기의 수법
우리가 알고 있는 전세사기 예방 공식:
→ 등기부등본 확인 + 공인중개사 믿기 + 계약서 꼼꼼히 보기
하지만 요즘 사기꾼들은 이 공식조차 완벽히 이용해서 사기를 친다.
등기부등본에 문제 없음 → 사전에 서류 세팅 완료
공인중개사 믿었음 → 이미 공모한 중개사
심지어 정상 등기로 위장한 가짜 집주인까지 등장
→ 겉보기엔 아무 문제 없는 상황에서 계약이 이루어짐.
2. 왜 이런 사기에 속는가? – 심리를 파고드는 트랩
① 안전하다는 ‘확신 욕구’를 자극
→ “등기부 봤잖아, 중개사도 문제 없다잖아”
→ 심리적 안도감 제공 → 의심과 확인 생략
② ‘사람을 믿고 싶은 마음’을 노림
→ “여기 오래 거래했어요, 저 믿으세요”
→ 상대에 대한 신뢰가 강할수록 방심 → 검증 포기
③ ‘나만 바보 될까 봐’ 의심을 누름
→ “괜히 의심하면 내 기회 놓치고 민망해질까 봐…”
→ 의심하는 나 자신이 불편해짐 → 사기 덫으로 진입
3. 심리적 경계심을 유지하는 법 – 나도 속을 수 있다 인정하기
• “나는 괜찮겠지” → 가장 위험한 생각
• 모든 계약은 의심부터 시작 → 인간 신뢰보다 법적 보장 먼저
• 감정적 신뢰보다 냉정한 확인이 생존법
4. 실전 대비법 – 사기 트랩에서 벗어나는 3단계 방어
①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먼저 확인
→ 보험 가입 거절? → 사기 가능성 높음, 계약 보류
② 중개사 등록 + 책임보험 확인
→ 공인중개사 책임보험으로 보상 가능 여부 체크
→ 등록번호, 보험 확인 → 국토교통부 사이트에서 바로 확인 가능
③ 임대인 신용 확인 + 다중 전세 계약 여부 확인
→ 신용 불량자, 다중 채무자 확인 → 위험 사전 탐지
→ 국토부 임대차 정보 확인서 요청으로 다계약 여부 확인 가능
마무리:
사기꾼들은 서류보다 사람의 심리를 먼저 노린다.
→ “등기부도 확인했고, 중개사도 믿을 만했는데…”
→ 그 믿음이 당신을 속이게 만든다.
진짜 안전은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확인하는 것.
의심하고, 확인하고, 보장받아라.
그게 내 돈과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방어다.
이 다음 포스팅엔 전세사기 예방 예시자료, 체크리스트, 링크를 달아서 포스팅 해볼께~~